공룡갈비 속초본점에서 갈비의 크기와 맛 모두에 감탄했다.
바람이 조금 선선했던 주중 저녁, 속초에서 낮 일정을 마치고 나니 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어 공룡갈비 속초본점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먹거리2길 6 1층입니다. 점심 이후 간식만 간단하게 먹은 날이라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허기가 분명해졌지만, 빨리 먹고 일어나기보다는 일행과 갈비를 구우며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고기를 준비하자 밖에서 걷던 속도와 달리 마음부터 느긋해졌습니다. 첫 고기를 불판에 올린 뒤에는 이야기하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가운데를 바라봤습니다. 저도 익었나 싶어 집게를 들었다가 조금 더 기다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괜히 배가 고프면 평소보다 몇 초를 못 참습니다. 첫 점을 먹고 나서는 곁들임을 번갈아 먹으며 속도를 조절했고, 이후에는 대화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식사를 서두르지 않게 돼 속초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으로 잘 맞았습니다. 1. 먹거리2길에서 걸음을 늦췄습니다 공룡갈비 속초본점을 찾아갈 때는 속초시 먹거리2길 6을 목적지로 입력하고 이동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길이라 출발하면서 주소를 확인했고, 목적지에 가까워진 다음부터는 지도에 표시된 거리와 주변 건물을 함께 살폈습니다. 1층이라는 정보를 기억해 두고 먹거리2길에 들어서니 도착 직전에는 자연스럽게 걸음과 차량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처음에는 안내대로 움직이면 바로 찾겠다고 생각했지만 가까워지니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괜히 지나간 다음 되돌아오는 것보다 몇 초 여유를 두는 편이 낫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골목 부근에서 보행자와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함께 확인하며 접근하는 것을 권합니다. 동승자가 있다면 한 사람은 목적지 위치를 살피고 운전자는 길에 집중하면 수월합니다. 도보로 찾아갈 때도 휴대전화 화면만 보면서 걷기보다 남은 거리가 짧아졌을 때 실제 건물을 확인하는 방법이 좋았습니다. 첫 방문이라면 약속 시간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다는 마음...